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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

성차별과 학연, 지연, 나이의 차별이 없는 주식세계가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것보다는 크게 그리고 보다 멀리 보려고 노력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어서 늘 상대적인 생각을 추구합니다. 다시 이웃추가제한으로 서로 이웃이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블로그"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47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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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볼레터]순자산가치보다 싼 흑자전환 기대주는? 회사의 가치는 자산적인 측면과 수익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산 면에서 본 가치'와 '수익 면에서 본 가치'는 동일한 회사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살펴본 것입니다. 자산면에서 본 가치는 순자산총액으로 나타냅니다. 순자산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부분으로 그 회사의 순수한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1주당 가치를 나타낸 것으로, 여기에서 순자산가치는 주당순자산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수익적인 측면에서 본 가치는 '현재 수익성에서 본 가치'에 성장 가치가 더해집니다. 성장성이란 앞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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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모종과 잡초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 때 모종을 잘 살피는 일입니다. 바람결을 따라 잎끝이 살랑살랑 움직이면 잡초이고,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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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푸어 많은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짓 슐트'는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짓 슐트는 자신의 사회적 업무와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상담가에게 조언을 받거나 시간활용 세미나에도 참석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던 중 예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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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요 은퇴 이후 저희 부부는 고향으로 귀농했습니다. 어느 날 비닐하우스에서 마늘 싹을 꺼내는 작업을 하다가 아내는 몸이 안 좋은지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더군요. "밥도 안 먹고 왜 누워있어?" 제가 아내에게 궁금해서 묻자, 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도 나처럼 그래? 나 여기가 불룩 튀어나와 있어. 여기 배 좀 만져 봐.."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간암입니다.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내는 색전술도 어렵고 이식도 어렵고 항암치료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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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볼레터]워런 버핏은 재무제표를 어떻게 활용할까? “어떤 사람은 플레이보이를 읽지만, 나는 재무제표를 읽는다. 투자자라면 수많은 기업의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읽어야 한다.” -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1950년대 콜롬비아 대학에서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가치투자를 배웠고, 이후 그레이엄의 월스트리트 투자회사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합니다. 그레이엄의 투자회사에서 버핏은 유명한 가치투자자인 월터 슐로스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슐로스는 버핏에게 수천 개에 달하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읽게 함으로써 버핏이 저평가된 회사를 찾아내는 기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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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장례식날 불려가 학폭 당한 고등학생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식.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인 지훈(가명)이는 슬픔과 충격 때문인지 거동이 평소와 달랐습니다. 그 모습이 이상해 엄마는 상태를 물어봤더니, 가슴 쪽이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왜 아픈지, 다친 것인지, 병원에 가야 할지 물었지만... 지훈이는 몸이 아프다고 할 뿐 더 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동급생들에게 불려 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엄마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었습니다. 지훈이가 집단 폭행을 당한 이유는 전날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훈이는 남들과 대화를 하거나 소통을 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말이 조금 어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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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여행 누구나 여행은 떠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이 주는 재미와 마음의 휴식, 여행지에 대한 잔상까지 느끼는 점 또한 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여행 중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버지다. 그것도 한창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1학년의 아들을 둔. '앞서 가라!'는 학부모 대신 '함께 가자!'라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따뜻한 하루와의 여행을 감행했다. 사실 이번 여행이 아들과의 첫 여행은 아니다. 또, 비슷한 단체와의 여행도 여러 차례 다녀온 터라 크게 다를 것이란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친 이 순간 드는 생각은 단 하나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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