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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황해, 둘의 존재감은 그 어떤 것도 뒤덮을만하다.
황해. 사실 추격자의 삼총사,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이렇게 세 사람이 또 다시 모인다는데에 적잖이 거부감이 있는 관객들도 있었을 것이다. 사실 나도 그다지 볼 생각은 없었다. 볼 생각이 없었다기보다는 두 가지 생각이 공존하고 있었다. 추격자와 똑같을 거라는 편견 덕분에 보지 않겠다는 마음과 그래도 하정우 + 김윤석의 앙상블을 보고 싶다는 기대감. 결론을 얘기하자면 '하정우 + 김윤석의 앙상블'은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추격자의 연출력과 시나리오는 정말 최고였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리뷰라기보단 간략한 소감을 쓰려한다. 리뷰의 스포일러는 포함돼있지 않습니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56분으로 꽤 긴 편이다. 최근 나오는 영화들이 120분 내외 인것을 생각하면 그보다 30여분이 더 많은 ..추천 -
[비공개] 크리스마스!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할 캐롤 음반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 바로 길거리 곳곳. 아무 생각 없이 걸어 다니기만 해도 당신의 귀로 흐르는 캐롤들이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음을 실감시킨다. 크리스마스만 되면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캐롤 앨범을 발매한다. 그런 캐롤 앨범들도 좋지만 올해는 ‘캐롤의 명품’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캐롤 명반을 살펴보자. 1. Lisa Ono - Boas Festa 리사 오노는 일본 뮤지션으로 브라질에서 태어나 보사노바를 배웠다. 2000년에 발매된 리사 오노의 캐롤 앨범 엔 총 13곡의 캐롤이 담겨있다. 시작부터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로 부른 와 는 단연 앨범 최고의 곡. 보사노바를 하는 덕분에 캐롤을 재즈와 보사노바 풍..추천 -
[비공개] 당신이 쓰는 화장품, 유해성분은 알고 쓰십니까?
어려서부터 화장품을 쓰다보면 어른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으셨다. ‘너 어렸을 때부터 화장하면 화장독 오른다!’ 화장독.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여기서 말하는 화장독이란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아니나 통칭적으로 화장품을 잘 못 사용했을 경우 생기는 전반적인 피부 트러블을 말한다. 예전엔 화장품에 납성분이 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최근에 화장품들은 전부 다 자연 친화를 외치고 있다. 피부에 양보하라고 외치기도 하고 브랜드 이름 자체에 Natural 등의 단어를 넣으며 피부에 굉장히 좋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화장품 회사에서 광고하는대로 이 화장품들은 자연친화적인 성분들로만 만들어져있을까? - 화장품 성분, 사실은 무시무시하다 그렇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피부..추천 -
[비공개] [헤지스 컬쳐클럽 7기 / 5팀] SKINS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헤지..
영국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신사, 매일매일 비오는 날씨, 엘리자베뜨 여왕, 비틀즈 등등등.... 수없이 많지만 요즘 나에게 영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영국 드라마 스킨스이다. 시즌 1의 주인공들. 최근 시즌 5가 방송된다고 하고 꽤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역시 가장 애정이 가는 캐릭터들은 전부 다 시즌 1에 모여있다. 영국의 10대들이 연기하는 영국의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드라마인데 우리 나라에선 '막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소개가 됐다지? 자아. 그렇다면 스킨스에 내가 아끼는 캐릭터들을 뽑아 그들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해보자! 1. 형이 너 격하게 아낀다. 바보 캐릭터 시드! 시즌 1에서 토니와 함께 주인공이지만 언제나 토니에게 당하는 역할로만 나왔던 시드. 이 바보녀석.... 왜 그렇게 당하고..추천 -
[비공개] 백지영, 신용재의 노래가 정말 좋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사실 오늘 포스팅은 시크릿가든을 하려던 게 아니었습니다. 요즘 신용재의 와 백지영의 라는 곡을 정말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었죠. 근데 이 두 곡이 또 주제도 비슷한 거예요. 사랑 노래긴 한데 단순 사랑 노래가 아니라 가슴 무지하게 아픈 짝사랑을 노래하고 있죠. 그래서 '백지영, 신용재 서로 다른 남녀가 부른 같은 주제, 다른 노래'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 두 곡이 같은 드라마의 OST인 것입니다.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더군요. 물론 '네멋대로해라' 이후의 드라마를 본 적이 없는 저는 잘 모르는 드라마긴 합니다만 저에게는 OST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드라마입니다. 뭐.... 하지원과 현빈의 몸이 서로 바뀌었다는 그런 내용인 것 같은데 사실 드라마는 앞으로도 보지 않을 계획이니까 큰 ..추천 -
[비공개]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계피가 아쉽다. 음악은 좋다.
2008년 겨울 즈음이었습니다. 장기하와 함께 인디밴드의 부흥(?)을 이끌었던 밴드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브로콜리 너마저 입니다. 당시 브로콜리 너마저의 인기는 굉장했죠. 인디밴드라는 신선함과 음악적 완성도가 많은 리스너들에게 어필했다고 해야할까요? 일반적인 대중 가수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을 지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브로콜리 너마저 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꽤 늦은 리뷰인데요. 그동안 음악을 정말 푸욱~ 오랫동안 들었습니다. 덕분에 이 추운 겨울날 감성이 충만해졌네요.^^ 브로콜리 너마저 라고 한다면 역시나 첫째로 꼽고 싶은 게 '감성'입니다. 듣고 있자면 눈물이 주르륵 흘려버릴 것 같은 그런 감성이랄까요? 발라드도 아닌데 말이지요.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은 1집과 거의 흡사합니다. 물론 제 느낌입니다. 그래서..추천 -
[비공개] 하루에 한번! 나의 인연과 이어주는 이음!!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러분이 가장 걱정하시는 건 뭐다? 뭐다? 뭐다? 뭐다? 뭐다? 뭐다? 네. 그렇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이름하여 '커 to the 플', '연 to the 인', '애 to the 인'. 바로 그것이지요. 그러한 여러분들을 위해 야심차게 런칭한 사이트가 있으니 이름하여 '이 to the 음', 하루에 한번 나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아주는 신개념, 뉴컨셉 소개팅 사이트입니다! 참고로 저는 가입한지 140일 정도가 된 것 같은데요, 아직 솔로입니다. 이건 뭐 외모 및 성격 하자 인증인가요.-_-;; 아무튼 그럼 이제부터 이음에 대해서 아주 제대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음, 이건 뭔가요? 이음을 가장 먼저 알게된 건 친구를 통해서였습니다. 이음을 개발하신 팀 중 한분이 제 친구와 아는 사이라 입소문을 듣고 가입하게 된거죠. 5월에 군..추천 -
[비공개] 너 아직도 전화, 문자 돈내고 쓰니? 난 무료로 한다!
최근 국내에선 스마트폰 이용자가 55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0%의 이르는 숫자이니 상당한 수치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들끼리의 연락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전국 곳곳의 있는 Wifi망과 3G 통신을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각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통신망을 이용하지 않아도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말 그대로 핸드폰으로 ‘인터넷 전화’, ‘인터넷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해 가능한 것인데 통신사 통신망에 버금가는 통화 품질, 그리고 텍스트의 제한이 있는 통신사 문자 메시지의 반해 마치 메신저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점 등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필수 어플들로 각광받..추천 -
[비공개]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2010>, S..
소셜네트워크. 개봉 전부터 한국에선 상당한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는데요, 그 배경엔 물론 영화 자체가 재미있기도 했지만 우리 나라에서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을 포함한 수많은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대학교 강의실에만 가봐도 수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트위터로 이야기를 주고받죠. 이제는 문자 메시지보다 트위터가 더 편하다는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 저는 이 영화가 그다지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을 잘 사용하는 사용자로서 그 창업과정과 발전과정이 좀 궁금했기에 끝까지 보게 됐습니다. 지금의 SNS 사회를 예견하고 정확하게 짚어낸 천재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적은 '적'없이 ..추천 -
[비공개] 아이폰에서도 도시락으로 음악듣자!!
아이폰 관련 포스팅은 처음인 것 같네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어느 정도 블로그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아이폰 관련된 포스팅만 해도 수두룩한데.... 제가 게을렀던건가요? 아님 제가 제대로 못 쓰고 있던걸까요? ^^ 이번에 위드블로그에서 도시락 앱 리뷰어로 선정돼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3개월 정도 모토로이를 사용했었는데 그 때 상당히 부러웠던 것이 멜론 어플입니다. SK의 경우 멜론과 제휴가 돼 음악을 들을 수가 있죠. 그런데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음악 앱이 출시된 겁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하나하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럼 이제 시작! 뭐 아이폰 유저에게 어느 정도의 혜택을 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일단 첫 달 무료, 다음 달엔 2,500원이 결제되는건가.... 아무튼 그렇습..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