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부에서 주최한 2009 공공디자인 엑스포가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바로 '아름다운 공간, 따듯한 도시 - 공공디자인으로 실천하는 녹색성장' 이었는데, 기능 위주의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그 지역만의 문화를 형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가로등에 테이블을 연결해서 쉬고 있는 장면이 눈에 띕니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바로 같은 공간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중 가장 제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거리' 입니다. 부천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카이팜 조성사업'을 재현한 부.......

한국 환경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1년 행사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정크아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질적, 양적으로 3회 공모전 보다 더욱 성장한 공모전이 되었습니다. 총 111점의 매우 훌륭한 정크아트 작품들이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국가대표'라는 영화로 영화계에서 맹활약 중인 하정우씨는 개인 작품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그중 이번 정크아트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작품의 소재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이었고, 제목은 '희망을 찾는 사람들' 입니다. 라면과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어려운 시대상황을 반영해 주고 있는데요. 라면은 시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고, 유통기.......

최근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린스타트! 녹색은 생활이다. 라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여러가지 관측 결과 지구표면의 온도와 해수면의 상승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반도의 온도는 최근 100년간 1.5도 정도가 올랐다고 하니 놀라운 사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상현상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온실가스 입니다. 가정과 교통분야의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생활 속 온실가스가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몇가지 생활 습관을 바꾸면 많은 부분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활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그린 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범시민 실천.......

안녕하세요. 드디어 환경 자원공사의 자랑거리인 정크아트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7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제 4회 대한민국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clear_pop_hidden_delay()>:clear_pop_hidden_delay()>폐기물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폐기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폐기물을 활용하여 제작한 창작물이면 공모가 가능합니다. 매년 더욱 더 높은 퀄리티로 다양한 정크아트 작품들을 소개시켜 주시는 참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는 대상 상금이 500만원으로 올라 더욱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휴가철 피서지에서도 ‘녹색’이다 고재영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단시간 내 집약적 소비가 이뤄지는 휴가시즌이 왔다.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생태적 휴가, 즉 ‘녹색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색휴가라하면 일반적으로 생태체험, 팜스테이 등 자연과 더불어 느림을 배우는 휴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녹색휴가’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녹색실천을 의미하며 ‘폐기물 줄이기’와 ‘탄소 배출량 줄이기’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2006년 전국 주요 피서지 2,342곳에서의 쓰레기 발생량은 4만여 톤이었다. 이는 5톤 트럭 8,400대 분량이다. 그리고 연인원 19만 3천명이 이를 수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재활용 관련하여 좋은 책이 있어 책한권 소개 드립니다. 사라진 내일 :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헤더 로저스 저 / 이수영 역 / 삼인 / 원서 : Gone Tommorrow (2005) 하루에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를 버리시나요? 그리고, 그 쓰레기는 단지 쓰레기에 불과한 것일까요? 사라진 내일 위 책에서는 쓰레기에 대한 포괄적 의미에 대하여 기술해 두었습니다. 쓰레기가 단지 쓰레기가 아닌 우리의 삶에 대하여 정확하게 씌어져 있습니다. 인류 발달과정의 정상적인 배출물이 아닌 사회, 경제, 정치 투쟁의 오래된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는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에서 쓰레기로 끝이났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

드디어 1년 동안 기다린 끝에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가깝게는 국내, 멀리는 국외로의 여행 계획을 각자 나름대로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시원한 숲 속 오솔길, 동심으로 이끄는 환상의 놀이공원 등 즐거운 휴가지에서의 한 때를 그리며,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의 막바지 준비에 분주할 듯합니다. 자연스레 그려지는 휴가철 여행지의 모습은 비단 아름답고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자동차들로, 사람들로 꽉 막힌 길거리, 어디선가 들리는 말다툼 소리, 그리고 길거리 한 쪽 구석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더미와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곳에 던지는 사람들의 무심한 손길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코엑스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환경기술전이 개최되었습니다. 환경 사진, 환경 에너지, 환경 벤처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부스를 환경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 여러분들이 가득 참관해 주셔서 가슴 뿌듯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국제환경기술전의 환경자원공사의 부스에서는 폐휴대폰에서 재활용 할 수 있는 부속품에 대하여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대의 휴대폰이 버려지고 있습니다만, 자세히 알아보면 휴대폰 1대를 재활용하면 2,500원의 금속류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어린아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알려주어 환경을 생각하며 자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