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거래사 조 병인의 칼럼입니다. 강준만 교수의 [대학생 글쓰기 특강]을 읽다가 ‘명암의 법칙’이란 글을 보았다. 어떤 일에는 반드시 명암이 존재하므로 글쓰기를 할 때 양쪽을 동시에 보겠다는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명암보기는 역발상이다. 명 쪽에서는 암을 보고 암에서는 명을 본다. 역지사지가 사고의 주체변경이라면 역발상은 객체의 전환이다. 사물의 두 얼굴 보기이다.. 책에서 예를 든 것은 미국 사회학자 허버트 갠스의 논문에서 나온 ‘가난의 기능이다. 가난하면 떠오르는 어두운 개념이 아니라 가난의 긍정적 역할을 제시하였다. 그가 제시한 14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더러운 일을 누군가가 해야 한다. ② 낮은 임금으.......

가맹거래사 조병인의 행복한 프랜차이즈 이야기 입니다. 설이 다가왔지만 설 같지가 않습니다. 작년의 경기침체가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불경기와 더불어 보여지는 사회 정치 환경도 회색빛입니다. 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절망의 시기에도 희망이 함께 하였음을 기억합니다. 진리와 믿음 그리고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맹거래사 사무소 상서

가맹거래사 조병인의 책이야기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지은이: 송숙희 출판사: 팜파스] [저자는 마케팅 글쓰기는 생각하고 쓰는 창조과정이라고 한다. 그것을 무엇을 어떻게 쓸것인가를 고민하는 창조이다. 핵심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WIFM) 그것을 What to write? 와 How to write? 로 표현하는 것이다. 저자가 그외에 세부적인 방법을 제시하였지만 글쓰기 마케팅을 실전에 사용하고 재창조하는 것은 읽은이의 몫이다.] 30일간 나누어 볼 수 있는 내용을 3회로 나누어 요약하여 올리겠습니다. 1일째 결정적인 순간에 지갑을 열게 하는 마케팅 글쓰기 1.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것을 떠올리는 구매하고 사용할 때까지 판매자와 접.......

조병인 가맹거래사의 분쟁조정이야기 며칠 전 분쟁조정 상담을 받았다. 예비창업자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알아보니 사업 수익성이 없을 것 같아서 가맹계약 5개월 후 가맹계약을 해지하였다. 가맹계약 해지 후 교육비등 가맹금 반환을 청구하였으나 가맹본부가 교육비는 반환할 수 있으나 가맹금은 반환할 수 없다고 해서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쟁점은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과 가맹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누락에 따른 가맹사업법 위반이다. 가맹사업법상의 가맹금 반환규정과 관련해서 가맹금 반환 청구기간이 지났을 때 민법의 계약해지에 따른 원상회복의무로서 부당이득 반환청구가 허용될수 있는가도 또 다른 쟁점이다. 첫번.......

가맹거래사 조병인의 창업칼럼 가맹사업(프랜차이즈) 창업자의 관심은 첫째, 가맹본부가 과연 돈을 벌게 해줄 능력이 있는지? 둘째, 가맹금을 내는데 떼이지는 않을까? 셋째, 영업도중 계약이 해지 되면 어떻게 하나? 로 요약된다. 물론 가장 큰 고민은 목 좋은 자리에서 괜찮은 아이템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지만, 위 세 가지는 프랜차이즈 창업성공의 기본조건이다. 상권 조사 등의 창업 준비로 바쁜 창업자는 가맹본부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없다. 시간부족은 곧 사전조사 소홀로 이어진다. 사전 준비부족은 영업부진이나 가맹금 사기와 부당한 계약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 즉 가장 중요한 창업준비 과정인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를 소홀히.......

가맹거래사 조병인입니다. 비즈니스 글쓰기 2회분을 올립니다.글쓰기는 이론보다는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하지만개인적으로 일단 써보고 다시 고쳐 쓰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퇴고를 할 때 여기에서 소개하는 책이 도움이될 것입니다. 제3장 계층구조로 전개한다. 14. 총론과 각론의 전개를 일치시켜라. 각론에서는 총론에서 말한 내용을 그 순서에 따라 해설한다. 읽는 사람이 건너 뛰어도 괜찮은 정보를 제외하고, 총론에 없는 내용을 각론에서 말해서는 안 된다. 총론과 각론의 전개가 일치되는 것을 의식하면, 글은 저절로 논리적이고 알기 쉬워진다. 15. 3을 기준으로 구성하라. 구성은 3을 기준으로.......

안녕하세요. 가맹거래사 조병인입니다. 비즈니스 글쓰기 관련 글을 올립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비즈니스 글쓰기는 전달의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문장수준의 개선만으로는 부족하고 글의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글쓰기의 기본적 구성체계를 익히는 실전 서적입니다. 비즈니스 실무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쉬운 내용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일독을 함으로써 자신안에 잠추어져 있던 문장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회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구라시마 야스미 지음/장진한 옮김 제1장 논리적인.......

가맹거래사 사무소 상서의 정보공개서 이야기 얼마 전 가맹희망자로부터 가맹본부를 방문해서 상담을 했지만 정보공개서를 제공받지 못했는데 가맹계약을 체결하여도 문제가 없을지 여부를 알고 싶다는 문의를 받았다. 회사관련 자료와 수익근거 자료는 주는데 정보공개서는 계약체결 할 때 주겠다고 해서 자문을 요청하였다. 정보공개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했는지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회사 비밀이란 이유로 제공을 거부한 것이다. 그 일을 계기로 정보공개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이라 칭한다.)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