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친절하지 않은 저가 메뉴식당은 경쟁에서 도태될 것
편의점 도시락 진화 편의점에 '김치말이 국수'가 있네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비빔밥도 있었고 대부분 먹어보니 아주 맛나고 가성비 높습니다. 지난번 어느 매체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외식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67% 응답자가 '관계'라고 답하였습니다. '관계'가 목적이 아닌 가격의 저렴한 혼밥은 이제 동네 편의점과 극한 경쟁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향후 일반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도시락 편의점'도 등장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한 편의점에 들어가 도시락을 샀더니 점원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전자레인지에 넣어주고 버튼까지 눌러주고 ''맛있게 드세요''라는 착한 말까지 합니다. 저는 그 점원의 고객에.......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외식업 SNS 필수채널, 왜 FBI+N인가?
외식업 필수 SNS채널, 왜 FBI+N인가? 장사는 상권이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터미널 상권, 다운타운가 상권, 도시외곽 상권, 학교주변 상권, 관광지 특수 상권 등 상권 구조에 따라 장사의 전략도 달라야 합니다. 오프라인 상권은 그 변화가 매우 느리고 매장 입지 또한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상권은 내가 노력하는 만큼 노출범위가 확대되며 그 변화가 매일 매시간 시시각각 달라집니다. 상위에 노출되어 있던 내 글이 어느 순간 5위 밖으로, 2페이지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그렇다보니 오프라인은 소폭의 주변 반경이내 동종업체간 경쟁이지만 온라인은 경쟁의 범위.......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외식업, 리비히의 최소량 법칙과 후광효과의 전략..
외식업, 리비히의 최소량 법칙과 후광효과의 전략적 활용 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 最少量 法則)은 1843년 독일의 J.F 리비히가 주장한 것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각각 최소한의 원소량이 있는데 만약 이들 중에 어떤 원소가 최소량 기준의 이하라면 다른 원소가 아무리 많아도 기준이하의 양에 의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원리입니다. 하나의 예로 여러개의 나무판으로 둥글게 잇대어 만든 둥근 통안에 물을 가득 담지만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득 채울 수 없는 것은 가장 낮은 부분의 나무판으로 물이 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물을 채울 수 없습니다. ‘나무 물통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건강하다.......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온라인을 통해 고객을 모으지 말고 고객에게 다..
온라인/SNS로 고객을 불러 모으지 말고 고객에게 다가서라 우리는 모바일 시대로 진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SNS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방법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고객만족, 고객 제일주의, 고객감동 등의 이런 용어도 어찌보면 고객을 모으기 위한 선전문구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정보를 보고 방문했는데 온라인에서 보던 '눈맛'과 '실제 맛'이 동일하던가요? 많은 사람들이 '맛집이 맛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내가 맛있게 먹었던 식당 이름을 메모나 또는 뇌에 기억해두었다가 필요할 경우 기억정보 인출로 그 집을 다시 찾아가는 의사결정 구조였다면 현재는 손가락 하나로 스마트폰 검색에 의한 정보로 찾아갑니다.......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명함 마케팅, 얼리어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이라면 남들보다 일찍 얼리어 서비스를 해야 한다 지인 몇분과 ‘단지네 암사점’에 방문했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단지네' 식당, 식당전면의 외양 디자인이 좋아 보였습니다. 전면이 넓은데 비해 식당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고 테이블 수가 17개로 60-70여명 정도의 동선구조가 단순한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벽면에 부착된 메뉴판과 스토리 보드 등을 보니 쭈꾸미, 낙지, 문어위주의 메뉴입니다. 5,000원 전주콩나물국밥도 보이지네요. 우리 일행이 앉자 마자 그 집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습니다. 얼굴 인상은 훈남형입니다. 아래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통문어탕'을 주문합니다. 일행 중 한분이 '단지네.......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고객의 SNS사진 심리와 외식업의 대응방안
매순간 SNS 사진담고 싶어하는 고객심리와 외식업 대응방안 식당은 할 일이 너무나 많고 신경써야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남들이 하는 SNS를 나는 몰라라 할 수도 없으니 성과와는 관계없이 매일 부지런히 글도 올려야 합니다. 잠을 자는 시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점주가 SNS를 하지 않고도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은 2가지를 소개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저의 강의시간을 통해 이론과 사례를 전달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첫째, 방문고객이 감동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할 내용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서비스를 ‘시각화’해야 합니다. 시각화.......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예약상담의 중요성과 접수
예약을 잘 받으려면 예약을 잘 받으려면 우선 전화응대 태도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제 업로드한 글에서 ‘전화는 얼굴없는 만남의 첫인상’이다라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호텔 교환원이 “안녕하십니까? 00호텔입니다”라는 짧은 문장 하나로 밤낮으로 잠꼬대를 할 정도로 6개월동안 연습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화는 얼굴없는 만남의 첫인상 글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nspado/221040766227 목소리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예약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경우는 대형 횟집이었기 때문에 단체고객 예약 전화를 받을때는 정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화 한통화 잘못받으면 수백만원의.......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외식업, 전화는 얼굴없는 만남의 첫인상
전화는 얼굴없는 만남의 첫인상 대면접촉은 오감의 정보를 통해 받아들이지만 전화는 얼굴표정없는 만남으로 목소리와 언어로만 의사전달이 됩니다.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얼굴표정과 식당의 이미지를 만들어 갑니다. 전화응대 태도가 성의없고 불친절하면 맛없는 집으로, 식당시설도 불결한 집으로 인식합니다. 통화를 하면서 목소리를 통해 상대방의 태도와 감정, 자세 등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수년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목소리와 얼굴식별 실험을 한 바 있습니다. 42% 일치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소리를 듣고 슬라이드에 보여주는 사람 얼굴을 보고 식별하는 실험입니다. 결국 ‘목소리는 그 사람의 얼굴이다’.......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외식업에도 '하인리히 법칙' 있다
외식업에도 ‘하인리히 법칙(1 : 29 : 300) 있다 1 : 29 : 300법칙 1 : 29 : 300법칙, 즉 ‘하인리히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을 만든 허버트 월리엄 하인리히는 미국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원이었습니다. 1 : 29 : 300법칙은 대형 사고는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작은 사고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300건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자잘한 작은 실수들이 반복되어 일어나고 29건은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국 1건의 대형사고가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당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법칙은 고.......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외식경영 ] 모바일 환경에서 얼리어 서비스 필요하다
강원도 속초에 방문했었습니다. 동명항 부두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게무침을 주문했는데 테이블에 올려놓은 게무침은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먹음직했습니다. 우선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군침이 돌 정도인데 맛은 어떨까요? 오늘은 게무침 식당을 주제로 글을 이어갈까 합니다. 게무침을 테이블에 올려놓자 마자 일행은 뒤질세라 각자 스마트폰을 들기 시작합니다. 좋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서로의 스마트폰이 부딪치기까지 합니다. 홍게, 대게찜은 많이 먹지만 게무침은 그렇게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닙니다. 식당 점주는 우리가 사진찍는 모습을 보고 멀리서 흐뭇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게무침 한절음을 입에 넣으니 압안에서 살.......추천